政, 세계시장 선도하는
뿌리기업 등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政, 세계시장 선도하는
뿌리기업 등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 뿌리산업
  • 승인 2017.01.0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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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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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해외마케팅·진출전략컨설팅 집중 지원…수출 확대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올해 수출 뿌리기업 등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두 부처가 이날 공동으로 내놓은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세계 시장 점유율 1~3위오 육성, 국내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일명 히든챔피언으로 육성사업인 이 사업은 성장과 도약 등 2단계로 이뤄졌다.

우선 성장 단계는 매출 400억원에서 1조원 사업으로 전문기업 육성사업인 ‘월드클래스 300’사업이다. 도약 단계는 매출 100억원에서 1,000억원의 강소기업 육성 사업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세계적인 전문기업 육성사업 ▲월드클래스 300 후보기업 35개사 선정, 지원 ▲세계적인 강소기업 육성 사업 후보기업 120개사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연구개발(R&D,기업당 연간 최대 15억원)▲지식재산(IP)등 전문분야 교육·상담,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수립과 마케팅 비용 등을 묶음 형태로 일관 지원한다.

산업부 기업협력과 박대규 과장은 “정부는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와 성공사례 발굴해에 적극 홍보,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별 신청요건과 자세한 지원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 부처는 17일부터 5개 권역(부산,수원,대구,광주,대전)에서 사업설명회를 각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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