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뿌리산업 등 R&D 특화도시로 도약

울산시, 뿌리산업 등 R&D 특화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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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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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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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ACE기술 지원센터·조선해양 도장표면처리센터 등 건립 추진

울산광역시가 ‘연구개발(R&D)로 경쟁력 높이자’를 주제로 R&D 특화도시로 받돋움한다.

시는 종전 생산시설만 집중된 관내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주변 산업의 확대한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관내에는 현재 14개의 연구기관이 들어섰으며, 현재 건립 중이거나 유치 중인 연구기관이 6곳, 시 출연기관이 3곳, 민간기관 3곳 등이 더 있다.

울산시는 1997년 광역시로 승격된 이후 2005년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 ▲과학기술진흥센터 등을 유치했다.

이후 2009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설립, 지난해에는 세계적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가 한국분원을 마련했으며, ▲울산그린카 기술센터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등도 관내에 문을 열었다.

이로써 울산시에는 정부·시 출연기관 연수소 9곳, 민간기관 3곳, 대학 연구소 2곳 들으로 늘었다.

앞으로 시는 ▲뿌리산업ACE기술 지원센터 ▲조선해양 도장표면처리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석유화학공정 기술교육센터 등도 개원해 명실상부한 R&D 특화도시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위해 앞으로도 R&D 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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