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뿌리산업 거점으로 발돋움

군포시, 뿌리산업 거점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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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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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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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단지에 뿌리산업 특화단지 추진…관내 6백여곳 뿌리기업 산재

제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뿌리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수도권에서 군포시가 신성장동력으로 6대 뿌리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시가 군포첨단산업단지에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것.

시는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간 뿌리산업 진흥과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이어 최근 6단계 뿌리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군포시에는 552개의 뿌리산업가 산재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군포첨단산업단지의 일부 지역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산업통산자원부에 요청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산업의 근간인 자동차, 휴대폰 등의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지역 금형기업들을 육성할 할 계획”이라며 “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시는 2,100억원을 투입해 부곡동 28만7,524㎡ 부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는 컴퓨터, 의료, 정밀, 전기장비, 전자부품, 지식기반서비스업, 영상, 음향, 통신장비 광학기기, 시계, 기타기계, 장비 등의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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