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덕소장, 광폭 행보에 속도
뿌리인과 잇단 회동

김성덕소장, 광폭 행보에 속도
뿌리인과 잇단 회동

  • 뿌리산업
  • 승인 2017.01.1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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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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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대 조합 이사장과 첫 만남…실효성 있는 뿌리업계 발전방안 등 논의

김성덕 소장. 정수남 기자

이달 취임한 국가뿌리산업지흥센터 김성덕 소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광폭 행보를 지속한다.

18일 뿌리센터에 따르면 김 소장은 내달 9일 6대 뿌리조합 이사장을 만나 업계 현안 등을 듣는다.

이자리에는 이성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과 생기원에서 뿌리진흥정책을을 진두지휘 하는 뿌리센터 소장을 지낸 미래전략본부 이상목 본부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뿌리조합 이사장 등은 이번 만남에서 산업용 전기료 인하의 당위성, 최저임금 인상의 부당함, 근무시간 단축에 대한 뿌리기업의 애로 등을 전달할 방침이다.

앞서 김 소장은 지난 주에 6대 조합의 전무이사들과 상견례를 겸한 자리에서 업계 현안을 들었다.

김 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 중심의 뿌리진흥 정책과 업계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김 소장은 23일에는 본지 정하영 편집국장과도 만난다.

이번 만남에서 김 소장은 지난 24년 간 S&M 미디어가 철강 금속업계와 뿌리업계에서 쌓은 현장 노하우와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정 국장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 소장은 이 자리에서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언론의 제대로 된 역할에 대해서도 주문할 방침이다.

김소장은 이달 초 본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장 중심의 뿌리산업 진흥 정책을 펼 것”이라며 올바른 언론의 역할을 당부한 바 있다.

한편, 김 소장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15년 간 뿌리산업 등 현장에서 잔뼈가 굵었으며, 2010년대에는 생기원에서 연구에만 전념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물로 이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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