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제철,순천단조공장 본격가동…경영개선노려

현재제철,순천단조공장 본격가동…경영개선노려

  • 뿌리산업
  • 승인 2017.02.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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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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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대표 우유철)이 올해 본격적으로 순천 단조공장을 가동하고 매출 확대 등 경영개선을 도모한다.

현대제철은 순천 단조공장이 상반기 확대된 시설을 갖추고 단강, 단조 라인의 시운전을 거쳐 하반기에 정상 가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2015년 중반 SPP율촌에너지를 인수해 단조품 생산의 순천공장 일원화를 추진했으며, 이를 위해 인천공장에 있는 전기로 5기 중 1기를 매각했다.

지난해 7월에는 현대중공업의 단조용 프레스기를 매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이달 단조, 가공 생산을 개시해 일괄 생산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2,000억원을 투입해 생산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복안이다.

회사 측은 순천 단조공장을 본격 가동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매출 16조6,915억원으로 전년보다 3.5%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4,450억원으로 1.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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