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뿌리산업 메카되나

전북, 뿌리산업 메카되나

  • 뿌리산업
  • 승인 2017.02.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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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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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업으로 상용차 자율주행기반 플랫폼·전진기지 조성 등…예산 확보에 총력

전북도가 6대 뿌리산업의 주 수요사업인 자동차산업을 신규 사업으로 설정, 관내 뿌리산업 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민선 6기 3년 차를 맞아 성장동력이 될 자동차산업 등 6,700억원대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내달 말부터 부처의 예산편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데 따른 것이다.

도에 따르면 이에 따라 송하진 도지사는 내달 말까지 집중적으로 전북권 신규사업 설명활동과 설득논리 보완 등에 나선다.

도의 주요 신규사업으로 상용차 자율주행기반 플랫폼·전진기지 조성’ 등을 통해 전북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상용차 분야 고도화를 통한 일자리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는 신규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부처 예산편성 이전인 내달 말까지 정치권과 시·군과 함께 공조 체제를 구축해 공동 대응한다. 아울러 도는 전북 출신 국회의원 보좌관과의 간담회에 이어 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별 국가사업 관심사항 의견교환과 예산확보를 위한 단계별 대응방안 등도 마련한다.

한편, 전북도에는 전북산업협의회가 전략적으로 관내 뿌리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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