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부 장관, LG-테네시州 투자 조인식 참석

주형환 산업부 장관, LG-테네시州 투자 조인식 참석

  • 뿌리산업
  • 승인 2017.03.02 07:24
  • 댓글 0
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사에 이어 주지사와 면담 통해 우리 기업 지원 요청 등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테네시州에서 열린 LG전자 생활가전공장 투자 조인식에 참석했다.

2일 산업부에 따르면 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투자가 미국의 새정부 출범 이후, 한국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실행된 첫번째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번 투자로 LG전자는 테네시州에 고급세탁기 공장을 건설,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최근 미국 새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 부흥의 대표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 장관은 “이번 투자사례를 바탕으로 한미 양국기업 간 성공적인 협력 관계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주 장관은 빌 하슬람 테네시주지사와의 회담을 통해 테네시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애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LG 전자는 앞으로 2억5,000만달러(2,825억원)를 투입해 현지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市에 2019년 2분기 완공 예정인 드럼과 통돌이 세탁기를 연산 100만대 생산 가능한 공장을 짓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