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기 활성화, 이번엔 차관들이 떴다

실물경기 활성화, 이번엔 차관들이 떴다

  • 뿌리산업
  • 승인 2017.03.10 15:34
  • 댓글 0
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고, 미국의 보호무역이 장기화 되자 국내 실물경기를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1, 2차관이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위부터)정만기(두번째 사진 가운데) 산업부 1차관은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무역보험공사에서 반도체산업협회, 자동차산업협회를 비롯한 주력 수출품목 관련 협·단체 부단체장과 무역협회,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임원, 산업부 실물경제 관련 담당 실·국장 등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실물경제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

정 차관은 업종별 협·단체, 유관기관의 주요 동향 보고를 듣고, 최근 정치 상황 변화에 따른 수출 등 실물경제 부문별 영향 점검과 향후 대응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정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산업부, 중기청 등 관계자 20여명과 ‘지역경제위원회’를 통해 올해 지역발전시행계획(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 차관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현안을 적극 협의해 지역별 특성에 부합한 산업정책을 추진하고, 지역기업 성장과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우태희(세번째 사진 가운데) 산업부 2차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5주년을 맞아 이날 아침 서울 한 식당에 마련된 한미 FTA 효과와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열린 ‘한미 FTA 5주년 기념’ 조찬회에 참석했다.
우 차관은 조찬에서 박진 한미협회장, 우병규 산업연구원장, 신승관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조재현 코리아타임즈 편집국장 등과 한미 FTA가 양국에 미치는 상호호혜적인 영향과 트럼프 행정부의 한미 FTA 재협상 요구 가능성과 대응방안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산업부 제공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