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서 24일 개막 ‘부산국제기계대전’서 워터젯 제품 전시
미국 오맥스 워터젯의 한국 법인인 오맥스 코리아(대표 김우경)가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제 8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에서 워터젯 제품을 출품한다고 8일 밝혔다.
워터젯 가공은 초고압의 물을 이용해 물체를 절단하거나 가공해 가열로 인한 변형이나 분진의 발생이 없어 자동차, 조선, 우주 항공,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된다.
이를 감안해 오맥스는 워터젯 초고압 펌프와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역량을 집중했으며, 오맥스 코리아는 이번에 MAXIEM 2세대 버전인 1530을 전시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국내 출품됐으며, 금속, 비금속, 복합소재, 유리, 석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김우경 대표는 “경쟁사가 크리닝, 표면처리 등의 워터젯 개발에 집중할 때, 오맥스는 워터젯 절단 테이블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 절단시스템 상에서 우수한 펌프 방식과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게 됐다”고 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기존 고객은 물론, 잠재 고객에게 오맥스 워터젯의 차별화된 초고압 펌프와 워터젯 전용 소프트웨어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