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와 에너지 공공기관, 폭염 등 돌발 상황에 항시 대비
이번 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8,650만kW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32만kW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피크 시 전력 공급 능력이 9,660만kW에 달해 예비율 11.7%로 전력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업통산자원부와 에너지 공공기관은 폭염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수요자원 거래시장을 활용한 전력수요 감축’, ‘석탄화력 출력 향상 및 최대 보증 출력 운전’, ‘변압기 전압 조정’ 등을 통해 가용 자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에너지공단은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 에너지 절약을 강도 높게 추진할 방침이다.
공공부문에 대해서는 ‘28℃ 이상 실내온도 준수’ 등 에너지 절약 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간 부문에 대해서는 ‘민관합동 주요 상권 실태 점검’, ‘에너지 착한 가게 칭찬 캠페인’ 등을 통해 절약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