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사업화 위한 실질적인 지원 도모

창업·사업화 위한 실질적인 지원 도모

  • 뿌리산업
  • 승인 2017.07.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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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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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공단, G밸리 창업경진대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업단지공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IT, 지식산업 공간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이하 G밸리)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련 지자체, 금융기관, 기업지원기관 등이 뜻을 모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단지공단·서울시·신보·생기원 등 10여개 지자체, 정책금융기관, 기업지원기관 등이 공동주관·협력하는 ‘2017 G밸리 창업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 입상팀에게 산업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등 총 10개의 참여기관장 명의의 포상을 비롯해 총 2,2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공동 개최 기관의 전문가들이 심사과정부터 참여해 유망 창업아이디어가 단발적인 수상에 그치지 않고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에 기반한 포괄적인 후속지원으로 실질적인 창업,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입상팀에게는 G밸리테크플랫폼 등 G밸리 내 창업보육공간 입주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신보·기보 등 정책금융기관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및 청년창업 지원상품으로 연결해 신속한 사업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지식제조 분야 입상팀에게는 시제품제작비를 지원(생기원 지원사업)하며, 창업 멘토링 및 교육, 비즈니스 모델링, 지식재산권 확보, 토털 마케팅 지원 등의 후속지원을 통해 대회의 개최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017 G밸리 Week(9월 21일~24일)’ 기간 중 개최되는 시상식 행사(9월 22일)는 국내 벤처투자자, 엑셀러레이터를 초청한 데모데이 형태로 개최해 입상팀의 우수 아이템의 홍보기회 및 투자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은 “한국 경제성장의 과거이자 현재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미래 성장거점으로 재도약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G밸리 내 다양한 기업지원 주체 간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신성장산업, G밸리 주력산업(지식기반제조업, 지식기반서비스업)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7년 이내)이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오는 9월 4일까지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신청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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