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OMC는 26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성명을 통해 만장일치로 금리(1.00~1.25%)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FOMC가 최근 물가 둔화 우려를 보이며 금리 인상에 대한 비둘기파적 인상을 남겼던 터라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던 바 있다.

FOMC가 금리를 동결하기는 했지만 보유자산 축소시기를 종전 ‘연내’에서 ‘비교적 가까운 시일’로 수정했다.

이에 주요 기관들은 9월에 보유자산 축소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 시사했다.

한편 FOMC는 지난 6월 회의에서 금리를 1.00~1.25%로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