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후원자 나눔명패 수여부터 발달장애청소년 현악연주 공연까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하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에서 후원자 및 소외계층 300여명을 초청해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愛, 사랑과 음악이 머물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자선음악회는 그간의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봉사활동 때 인연을 맺어온 소외계층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했다.
재단 출범 이후 최초로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발달장애청소년 4명으로 구성된 ‘하트스트링콰르텟’ 팀의 현악기 연주로 시작해 후원금 전달식, 고액후원자에게 수여되는 나눔명패 전달식, 홍지민 뮤지컬 갈라쇼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가 5,000만원, 태광바이오테크 주식회사와 사단법인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가 각 1,000만원을 재단에 후원했다.
또한 나눔명장으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재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는 주식회사 산하, 경기도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그리고 태광바이오테크 주식회사에 나눔명패를 전달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생활은 가진 것으로 꾸려가지만, 삶은 베푸는 것으로 이루어진다’는 어록(원스턴 처칠)처럼, 걸어가시는 삶의 방향에 ‘베푸는 삶’이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꽃피우시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서석홍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후원자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비롯한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저희 재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