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하이테크 ‘사출금형’, ‘2017 경북Pride상품’ 선정

㈜영진하이테크 ‘사출금형’, ‘2017 경북Pride상품’ 선정

  • 뿌리산업
  • 승인 2017.12.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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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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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2개 세부지원사업 실시해 경북형 강소기업으로 육성·지원

㈜영진하이테크(대표이사 하준민, 칠곡군)의 사출금형이 ‘2017 경북Pride상품’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2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기업체 대표·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주제로 ‘2017 경북Pride상품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북Pride상품으로 신규 지정된 6개 업체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2017년 글로벌마케팅 성과보고를 통해 경북Pride상품의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진하이테크의 ‘사출금형’, ㈜전우정밀의 ‘자동차 안전보안제품’, A.F.W㈜(대표이사 진정아, 칠곡군)의 ‘(-)음극단자’, ㈜삼우티시에스의 ‘러기지 보드’, 영창케미칼㈜의 ‘반도체용 기능성 세정제’, ㈜선테크의 ‘스마트 세이프티 헬멧’이 신규 지정을 받았다.

신규 지정된 6개 상품은 독자 기술력과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상품이다.

한편 경북도는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시장에서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상품을 2007년부터 경북Pride상품으로 지정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신규 지정 6개를 포함해 73개 상품에 대해 해외시장·바이어 정보제공, 수출맞춤형 디자인지원, 수출상담회, 온·오프라인 홍보 등 기업수요에 맞는 22개 세부지원사업을 실시해 경북형 강소기업으로 육성·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브랜드 선정 컨설팅 지원을 통해 WC300에 ㈜금창이 선정되었으며 ㈜에스티아이, ㈜비젼사이언스, ㈜프로템, 산동금속공업(주), ㈜한양에코텍, A.F.W㈜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현재까지 WC300에 4개사, 글로벌 강소기업에 18개사가 선정되는 등 경북Pride상품 지정 후 매출과 수출이 신장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김순견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지금은 강소기업들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시대이며, 제조업이 살아야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긴다” 면서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Pride상품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강소기업을 뛰어넘어 세계 속의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해 경북경제의 튼튼한 뿌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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