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남방·북방시장 진출 패러다임 바꿔야”

“新 남방·북방시장 진출 패러다임 바꿔야”

  • 뿌리산업
  • 승인 2018.02.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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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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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新남방·新북방지역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정부의 신남방·북방전략의 추진과 더불어, 그동안 신흥국가를 생산기지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던 시각을 탈피해 시장으로서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이 우리 기업의 당면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KOTRA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신남방·신북방지역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신남방·북방전략 추진을 계기로 전략시장의 변화와 기회요인을 적극적으로 알려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한다.

250여 국내기업 관계자와 KOTRA의 아세안(ASEAN), 인도,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주재 전(前)·현(現) 무역관장 및 해외공관 상무관이 참석해 지역별 진출 전략을 발표하고, 현지 시장동향과 정책변화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남방·북방전략은 최근 우리나라가 G2 중심의 통상전략에서 탈피할 필요성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이들 지역과의 협력 네트워크가 한반도의 평화번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흥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즉 생산기지 관점에서만 신흥국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소득 증가에 따른 시장으로서의 새로운 기회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신남방·신북방 지역 모두 풍부한 자원과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와의 보완성도 높아 상생의 협력관계 구축이 유망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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