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3.0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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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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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월 공장 주문 6개월래 최대폭 감소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무역 전쟁 우려에도 금리 인상 변함없이 연 3회 예상"

 
  달러화가 하루만에 재차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비철 금속은 품목별 혼조세를 나타냈다. 6개 주요 통화를 지수화한 달러 인덱스는 지난 3월 1일 약 2개월래 최고 수준까지 오른 후 최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우려 및 재고 급증으로 아연은 장중 $3,272까지 하락하며 약 10주래 최저치 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달러화 약세에 낙폭을 만회했다. 한편, 미국의 정치외교적 동맹 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들까지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부과를 철회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지만, 트럼프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이 원자재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자본재 및  항공우주 부분이 위험에 크게 노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댈려스 연은 총재 로버트 카플란은 한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의 경제가 완전 고용 상태이거나 그 수준을 넘어섰다며 올해 실업률이 4%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조만간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최근 무역 전쟁 우려에도 연준은 3차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준의 금리 결정 투표에 참여하는 멤버는 아니지만 지난달에도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명일은 미국의 ADP 비농업고용건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 노동부의 고용 지표에 앞서 고용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만큼 결과에 따른 달러화 움직임이 단기적으로 비철 금속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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