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3.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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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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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북핵 대화 가능성 열려… 美 달러 압박

<Macr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핵문제를 둘러싼 북한과 미국 간의 대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일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을 약화시키고 미국 달러화에 하방 압력을 행사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936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의 횡보세 이후, 북한과 미국 간의 핵협상 가능성이 열리고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위험 자산 선호 현상으로 전환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발언이 전해진 이후 관세 계획이 무역협상의 수단으로 여겨지면서 수입관세를 둘러싼 우려가 완화돼 Copper는 추가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Copper는 전일 대비 1% 이상 상승한 3M $7,024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시현했다.


  Aluminum: 금일 3M $2,150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북핵 이슈 완화와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Aluminum은 추가 상승에는 어려움을 보이며 지루한 등락을 거듭하면서 3M $2,142~$2,157 레벨 사이의 횡보 장세를 유지했다. 최근 Aluminum을 둘러싼 미국의 관세 조치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망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321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은 북핵 우려 완화와 함께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금일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장 초반 금은 전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하방 경직성을 강화했고, 긍정적인 북핵 이슈 완화 소식이 가격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 우려 역시 완화되자 상승폭을 확대한 것으로 보였다. 금의 단기 레인지는 온스당 $1,300~$1,350레벨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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