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이베스트투자증권]

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3.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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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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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격적 금리 인상 가능성 감소, 안도감 형성

<Macro>

  현재 진행 중인 중국의 양회에서는 증권법 개정 등의 정책 관련 소식들이 전해짐에 따라 정책 리스크가 서서히 해소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북미 간 정상회담 등의 기대감으로 인해 아시아 증시는 상승을 보였다. 지난주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더불어 실업률 증가 소식으로 인해 美 연준의 금리 인상이 공격적으로 실행되진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형성되며 미국 증시 또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964에서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 급격한 상승을 보였으나 이내 안정세를 찾으면서 보합권 수준에서 거래가 지속됐다. 중국의 양회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 리스크가 서서히 감소됨에 따라 일단 큰 하락세는 피하는 분위기였으나, 큰 폭으로 증가한 LME 재고의 영향으로 인해 빠른 가격 하락을 보였다. $6,886.50선까지 저점을 확대한 이후 제자리걸음을 지속하던 중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한층 덜어냄에 따라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3M 기준 $2,121에서 상승 출발했으나 중국의 생산 재개 소식에 영향 받으며 빠르게 하락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겨울 동안 환경 문제로 인해 가동 중지됐던 감축 조치가 이번 주 해제를 앞두고 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중국의 Aluminum 가격을 하락시키며 우려감이 지속됐다.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역시 지속되며 $2,100~2,120의 범위 내에서 비교적 활발하게 변동하는 장세가 전개됐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지난주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으로 인하여 증시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안전자산 수요가 감소하며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회담을 개최할 수도 있다는 발언으로 인해 더욱 투자수요가 위축되며 약세를 이어갔다. 미국 증시 개장 이후 낙폭이 확대되면서 온스당 $1,315 부근까지 후퇴한 이후, 서서히 하락을 만회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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