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불확실성 지속…1,060원대 전망[삼성선물]

(환율)불확실성 지속…1,060원대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3.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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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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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미국 통상 이슈 부각과 다음주 FOMC를 앞둔 부담이 불확실성을 제공하며 달러/원 환율에 지지력 제공할 듯하다.

  증시 외국인도 화요일 대규모 매수에 나섰으나 전일 다시 순매도로 전환했다.

  또한 하단에서 기업과 해외투자가들의 달러 수요가 꾸준하게 나타나고 있는 듯하다.

  금일 증시와 위안화 동향 주목하며 1,060원대 중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무역전쟁 우려와 위안화

  전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2주래 최고 수준으로 절상 고시했다.

  전반적인 약달러 흐름을 반영해 위안화는 작년 강세를 기록했고 작년 말 이후부터 강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이는 가팔라진 약달러와 자본유출 둔화, 외국인 증권 자금 유입 등이 영향을 미쳤겠으나 미국의 통상 압력에 대한 부담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초부터 미국의 각국에 대한 통상 압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대해서는 압박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식재산권에 대한 조사가 여름 전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긴장감 높아질 듯하다.

  중국은 당분간 속도는 잦아들겠지만 위안화 절상 기조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원화도 미국과의 통상 이슈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만큼 위안화 영향 받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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