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정흠, “국내 최대 설비 유통채널 구축이 목표”

(업체탐방) 정흠, “국내 최대 설비 유통채널 구축이 목표”

  • 철강
  • 승인 2018.03.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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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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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대표 “30년의 노하우 정흠으로 결실 맺고 파”

  경기도 안양시 만인구에 위치한 정흠(대표 정호영)은 건설 및 철스크랩 장비 전문종합유통업체다. 지난 30년간 어태치먼트 회사에 몸담은 정호영 대표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정흠을 창업했다. 

  정흠은 국내 어태치먼트, 해외 미니 길로틴, 절단기 등 국내외 유통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대표 1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1인 회사지만 주식회사로 등록돼 있다. 

▲ 경기도 안양시 만인구에 위치한 건설 및 철스크랩 장비 전문종합유통업체 정흠
  정호영 대표는 “굴삭기 사용 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거기에 맞는 어태치먼트 개발 및 유통이 시급해 보여 정흠을 창업하게 됐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에 대외적인 신뢰가 중요하다. 그래서 주식회사로 등록해 놨다”고 밝혔다. 

  정흠이라는 회사는 생소하지만 정호영 대표는 이미 어태치먼트 업계에서는 소문이 자자하다. 그는 30년간 어태치먼트 업계에 있으면서 관련 지식과 경험을 두루 겸비했다.

▲ 정흠 정호영 대표
  정 대표는 “올해부터 정흠이라는 회사를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다. 우선 국내 어태치먼트 관련한 사업을 3년간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면서 “특히 업계 내 인적 및 인력 Pool이 잘 형성돼 있어 기술경쟁력이 높고 시장성도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내 어태치먼트 기술력은 세계적인 수준임에도 해외 판로가 없어 안타까울 따름이다”면서 “이에 정흠은 국내 어태치먼트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간자 역할을 충실히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올해 계획에 대해 정 대표는 “현재 이렇다 할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지만 올해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올해 목표 매출액은 30억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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