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3.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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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jhpark88@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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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미팅 결과에 주목하는 투자자들

<Macro>

  금일(한국시간 22일 새벽 3시) 발표된 미국 연준의 3월 FOMC 미팅 결과를 기다리면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었다.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면서 동시에 연내 도합 네 차례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실제 결과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는 하루였다. 주요 증시들은 미국 연준의 발표를 기다리면서 대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나, 중국 증시는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기업의 미국 기술 기업 투자를 제한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장을 시현했다.

 

<비철금속>

  Copper :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6,755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이 미국 연준의 FOMC 미팅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시장은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Copper 가격은 큰 폭의 움직임보다는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전일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상승폭을 키운 후 금일은 약세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Copper 가격은 하락폭을 회복하고 전일 대비 강세장을 기록하면서 FOMC 결과를 기다리는 하루였다.


  Aluminum :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여타 비철금속들과 같이 하락하는 모습으로 출발한 이후, 미국의 3월 FOMC 미팅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Aluminum 가격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3M $2,070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원유 가격이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Aluminum 가격은 3M $2,080 안착을 꾸준히 시도하는 등 전일 대비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귀금속>

  Gold : 금일 금(Gold) 가격은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 흐름을 보이며 전일의 하락 움직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전일 하락폭을 넓힌 금 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 가격은 온스당 $1,320레벨 돌파하며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미국 연준의 FOMC 미팅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커지면서 상승폭을 추가적으로 확대하지는 못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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