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구조관 업계, 판매 물량 확보에 사활

(강관) 구조관 업계, 판매 물량 확보에 사활

  • 철강
  • 승인 2018.03.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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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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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4주차 구조관 업계는 제품 가격 인상과 함께 판매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관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4주차부터 가격 인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구조관 업계에서는 다음 주부터 전 품목의 가격 인상이 제대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문 발송 후 가격 인상 적용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는 점에서 3월 5주차에 구조관 전 품목의 가격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번 가격 인상 전까지 구조관 흑관 2mm 기준으로 톤당 70만원 중반대까지 하락했다. 이 때문에 구조관 업계는 조관 비용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제품 판매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고가 제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구조관 업계는 톤당 620달러 수준의 고가 열연강판(HR)을 사용하고 있다.

  강관 업계 한 관계자는 “3월의 경우 가격 인상 소식에 일부 가수요가 발생했지만 지난해에 비해 전체적인 판매량은 감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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