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정기총회 개최…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는 28일 경남 창원시 풀만호텔에서 대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회는 올해 사업 목표로 ▲지역 건설업 경영환경 개선 ▲불합리한 제도 발굴 개선 ▲회원사 경영 활동 지원 강화 ▲정부 위탁사무 공정 수행 및 위상 제고 활동 강화 ▲친목 도모 활성화 및 도회 운영 내실화 등 5대 중점 과제와 20개 세부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경남도회는 지역건설업 활성화와 회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경상남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시상과 함께 우수 지역협의회에 대해 표창하고, 지역 건설업 발전에 이바지한 건설업체 임직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회원 자녀 54명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상수 건설협회 경남도회장은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경남도 및 도내 주요 발주기관에 지역 업계의 실상과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건설업계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영역 확대와 각종 규제 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는 만큼 회원들도 힘을 모아 당면한 건설업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