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와이어/튜브 전시회, 오는 9월 개최

中 와이어/튜브 전시회, 오는 9월 개최

  • 철강
  • 승인 2018.05.10 17:44
  • 댓글 0
기자명 성희헌 기자 hhsu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회 참가사 1,645개, 방문객 42,199명 기록

  중국 와이어 튜브 전시회 'wire/Tube CHINA 2018'이 오는 9월 26~29일 중국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최된다. 

  2004년에 처음 시작된 wire/Tube CHINA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돼 올해로 8회를 맞이한다. wire/Tube CHINA는 업계 최대 전시회로 평가받는 독일 'wire/Tube' 주최사인 메쎄뒤셀도르프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독일 wire/Tube에 이어 세계 2위, 아시아 1위의 영향력을 자랑하는 와이어 튜브 산업 대표 전시회다.

  wire/Tube CHINA 2016의 경우 참가사 1,645개, 방문객 42,199명, 전시규모 97,000㎡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와이어 15개, 튜브 6개, 총 21개사가 참가했다. 이와 함께 재참가율은 84%에 이르렀다. 또 방문객의 경우도 매회 5,000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wire/Tube CHINA 한국대표부 라인메쎄에 따르면, 2004년에 첫 선을 보인 wire/Tube CHINA가 이처럼 급속도로 성장하는 이유는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데 wire/Tube CHINA만한 플랫폼이 없기 때문이다. 2016년의 경우는 넘치는 참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실외 전시홀을 마련하기도 했다.

2016년 개최된 wire/Tube CHINA는 참가사 1,645개, 방문객 42,199명, 전시규모 97,000㎡를 기록했다.
2016년 개최된 wire/Tube CHINA는 참가사 1,645개, 방문객 42,199명, 전시규모 97,000㎡를 기록했다.

  메쎄뒤셀도르프는 중국 패스너 산업 대표 미디어인 '차이나 패스너 비즈'와 협력해 wire/Tube CHINA와 함께 패스너 전문 전시회 'Fastener Shanghai(패스너 상하이)'를 동시 개최한다. 이를 통해 wire/Tube CHINA에서 패스너 산업까지 접할 수 있는 원스탑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wire/Tube CHINA 2018에서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튜브&파이프 산업 발전 세미나'가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는 업계 전문가들이 관련 산업의 기술/경제적 트렌드, 신기술, 현대화, 최신연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와이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와이어&케이블 산업 컨퍼런스'와 중국 주요 기업들이 참가하여 최첨단 제품을 선보이는 '이노베이션 파크' 등이 준비돼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라인메쎄는 "wire/Tube CHINA의 모전시회인 독일의 ‘wire/Tube’는 지난 4월 20일 대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면서 "독일 wire/Tube를 뒤이어 오는 9월 개최되는 wire/Tube CHINA 역시 다시 한 번 업계 관심을 주목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