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유통업체 에이원스틸 김동하 대표가 '제11회 경북대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경대 경영자상’은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및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기업인 가운데 기업윤리와 산업평화, 경영혁신 및 지역경제 발전 등의 업적을 쌓은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1985년 경북대 회계학과와 1987년 경북대 일반대학원 회계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김동하 대표는 2003년 산격동 유통단지에서 철강유통 업체인 에이원스틸을 설립, 연매출 170억원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에이원스틸은 지난 2016년 산격동 유동단지 초입에 위치한 신공장으로 이전하면서 또 한번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약 400여 품목, 규격의 강관 제품을 확보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것.
탁월한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부 및 후원 활동으로 개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