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건설수주, 전년대비 42% 줄어

4월 건설수주, 전년대비 42% 줄어

  • 철강
  • 승인 2018.05.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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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기자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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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토목수주 감소… 건설기성은 1.4% 증가

  4월 건설수주가 급감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건설수주는 8조4,990억원으로 2017년(14조6,470억원)보다 42.0% 대폭 줄었다.

  부동산 및 주택시장 침체로 건축수주가 부진한 가운데, 토목수주는 3개월 연속 하락했다.

  강력한 부동산 규제 여파로 주택수주는 전년대비 24.1% 줄었으며, 사무실·점포 등 건축수주는 지난해보다 32.6% 감소했다. 

  특히 토목수즈는 정부의 SOC 예산 축소로 토목공사가 크게 줄면서 전년대비 72.0% 급감했다.

  반면, 4월 건설기성은 9조9,080억원으로 전년대비 1.4% 늘었다. 이는 봄철 공동주택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건축공사 실적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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