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뚫린 저항선과 악재들…추가 상승 시도[삼성선물]  

(환율)뚫린 저항선과 악재들…추가 상승 시도[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6.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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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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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저항선 상향 돌파와 함께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고조되며 달러/원 환율의 상승 탄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증시 외국인들도 11일 이후 순매도로 일관하고 있어 이들의 매도세가 언제 잦아들지 주목된다. 

  200주 이평선 1,125.70원, 120주 이평선 1,126.50원에 위치해 있다. 금일 중국 증시 등 아시아 금융시장 여건 주목하며 추가 상승 시도 예상한다.

■버텨야 할 중국

  상해 증시의 하락세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시장 긴장 고조되고 있다. 

  특히 지난 주 후반 발표된 중국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의 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난데다가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고조되면서 중국과 관련성 높은 비철 금속 가격과 호주달러 등의 하락세가 가파르게 나타났다. 

  ’15, ’16년 중국의 자본 유출을 이후 강화된 중국 당국의 통제력에 대해 시장의 신뢰가 있는 만큼 아직 크게 우려하고 있지 않으나 미중 무역분쟁 심화와 미국의 금리인상 불구 금리인하 가능성 부각, 기업들의 달러표시 채권에 대한 부담 등 잠재돼 있는 악재들은 부담 요인이다. 

  중국 금융시장 불안 확대 시 신흥국 전반에 전염될 수 있는 만큼 중국 금융시장 동향에도 관심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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