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60조1,000억… 전년比 15.8% ↑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60조1,000억… 전년比 15.8% ↑ 

  • 철강
  • 승인 2018.06.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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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기자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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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소폭 감소, 민간 대폭 증가

  올해 1분기 민간 건설공사 계약액이 20% 이상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최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60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5.8% 늘어났다. 

  주체별로 공공은 17조1,000억원으로 1% 감소했으나, 민간이 대형 발전소 계약(5.3조원, 2건) 등의 영향으로 43조원을 기록해 24.2% 대폭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이 23.4% 증가한 2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고 건축은 11.3% 늘어난 36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건설공사 계약액 상위 1~50위 기업이 28조5,000억원(35.5% ↑), 51~100위 기업이 2조9,000억원(16.6% ↓), 101~300위 기업 4조9,000억원(1.9% ↓), 301~1000위 기업 5조2,000억원(0.2% ↑), 그 외 기업이 18조4,000억원(8.2% ↑) 등으로 집계됐다.

  건설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전년에 비해 11.8% 증가한 24조7,000억원, 비수도권이 18.8% 늘어난 3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설업체의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5조9,000억원으로 16.3%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24조1,000억원을 기록해 15%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의 통계는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계약한 1억원 이상 원도급공사가 대상"이라며 "통계청의 건설경기 동향조사 중 건설수주 통계는 수치상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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