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급등 진정 속 네고 주목…1,110원대 전망[삼성선물]   

(환율)급등 진정 속 네고 주목…1,110원대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6.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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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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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분쟁 우려가 고조되고 전일 미 증시가 급락했으나 전일 위안화 환율 상승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큰폭 상승한 만큼 금일은 상승 흐름이 둔화될 듯하다. 

  120주 이평선(1,125.80원), 200주 이평선(1,126.20원) 등 1,120원 대에 저항선들이 포진돼 있어서 시장도 추가 롱플레이에 조심스러울 듯하다. 

  급등세 진정에 주춤했던 업체들의 네고가 출회될지도 주목된다. 금일 미 증시 하락에 따른 우리 증시 반응, 위안화 환율 동향, 네고 주목하며 1,110원대 흐름 예상된다.

■글로벌 무역분쟁과 외환시장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 5월 말 미중간 관세 부과 조치 보류로 우려가 완화되는 듯 했으나 6월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와 중국의 보복 관세 대응 미국의 EU 수입차에 대한 관세 부과 발표, 중국기업에 대한 투자제한 조치 가능성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7월6일부터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 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7월 초까지 불확실성 지속될 듯하다. 

  외환시장은 작년 무역분쟁 우려에 일방향적인 약달러 반응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전반적인 위험기피 강화와 이에 따른 신흥 통화들에 대한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위안화는 위험기피와 지준율 인하 등에 약세 흐름이 가파르게 진행 중이나 무역분쟁에 대한 대응으로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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