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6.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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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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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속시장은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미국과 주요국들간의 무역정책 충돌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이 기술유출 방지를 위해 중국계 기업의 대미투자를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무역전쟁 격화에 대한 우려가 한층 강화됐다. 이로 인해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되고 미 달러화의 강세가 유지되며 금속시장을 압박했다.

 

<비철금속>
 
  Copper: 3M $6,820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전쟁 우려로 인해 약세 출발했다. Copper는 전일 대비 1% 이상 하락한 3M $6,700대 초반 수준에서 금일 저점을 기록하는 등 장중 내내 상당한 약세를 보였고, 달러화의 강세에 투자심리마저 흔들리며 쉽게 반등에 나서지 못했다. 또한, 투기세력의 순매수 포지션 축소 역시 시장의 상단을 무겁게 누르고 있어, 당분간 새로운 저점찾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Copper의 단기 지지선은 3M $6,550 부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3M $2,179.50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중국과 미국간의 무역전쟁 우려가 무겁게 시장을 누르며 약세 출발했다. Aluminum 역시 안전자산 선호현상과 함께 투기세력의 매도가 맞물려 상승반전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여지며 추가하락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luminum 역시 전일 대비 1% 이상 하락한 3M $2,149.50에 저점을 기록했으며, Aluminum의 단기 지지선은 3M $2,100 부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272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역시 장 초반 투자자들의 투심 위축과 달러화의 강세에 밀려 전일 대비 약 0.4% 하락한 온스당 $1,265레벨에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소폭 낙폭을 만회하긴 했으나, 달러화의 강세에 밀리며 여전히 약세를 이어갔다. 금의 경우, 투기세력의 순매수 포지션 이탈과 달러화의 강세가 상방을 무겁게 누르고 있는 형국이어서 온스당 $1,300레벨 돌파가 단기간 내에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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