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매수세로 비철금속 가격 반등했으나 이후 상승폭 반납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그 동안의 하락세에서 아연은 반등하여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한 반면 주석은 2% 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일 아연과 납은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는데, 저가 매수세가 촉발되면서 소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철금속의 펀더멘덜은 전반적으로 좋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의 분위기가 가격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비철금속 시장은 현재 미중간의 무역 분쟁 우려 상황 속에서도 어느정도 중국이 이 상황을 탄력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지표인 중국 PMI에 많은 관심이 쏠려 있다. 중국 PMI는 차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연과 납외에도 대부분의 비철금속이 지난 하락세에서 약간 반등하여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장 후반으로 가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특히, 알루미늄의 경우에는 초반 11주 최저점인 톤당 $2135에서 반등하여 금일 톤당 $2200선을 돌파했으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결국 1%이상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