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분쟁으로 인한 세계경제 성장률 둔화 우려속 비철금속 약세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대부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기동의 경우에는 3개월래 최저점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약 1% 하락했다. 또한 다른 비철금속도 글로벌 무역 분쟁의 분위기 속에서 대체로 압박받는 모습을 보였다.
전기동의 경우에는 금일 장에서 지난 3월 26일 이후 최저점인 톤당 $6589.5에 도달했는데, 전문가들은 전기동의 이러한 하락세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와 이로 인해 세계 경제 성장의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적으로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할 새로운 수입관세 등은 비철금속을 위협할 요소들로 분석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기동에 대한 전망은 밝지 못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전기동 생산의 한계비용이 전력 가격과 유가의 상승, 환율의 변동 등으로 금년 톤당 $64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톤당 $5600수준에서 상당히 높아진 수준이다.
아연의 경우에는 금일 cash to 3m 스프레드가 타이트한 공급에대한 우려가 약화되면서 $42.2로 약간 완화되었다. 한편, 아연의 on warrant재고는 New orleans에서 신규 cancel이 일어나면서 15,175톤 하락하여 약 22만톤에 도달했다. 그러나 총 재고는 25톤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