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저항선 경계…1,120원대 부근 전망[삼성선물]   

(환율)저항선 경계…1,120원대 부근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6.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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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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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투자제한 조치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한 가운데 시장이 다소 내성이 생기며 극도의 위험 기피는 완화되고 있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위안화 환율의 상승세도 진정되지 않고 있어달러/원 환율의 지지력이 유지되고 있다. 

  다만 1,120원대 중반의 저항선들에 대한 경계와 당국 속도 조절 가능성 등은 추가 상승 시도를 조심스럽게 할 듯하다. 

  금일 위안화와 업체 네고 동향 주목하며 1,120원 부근 등락 예상한다.

■EU 정상회의, 여전한 불협화음

  EU 정상회의가 28~29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회의에서 난민 문제와 유로존 개혁, 브렉시트, 미국 통상 압박에 대한 대응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가장 큰 쟁점은 난민정책인데 이탈리아 신정부가 난민문제에 대한 자국 입장 수용에 대해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정상회의 선언문 채택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은 난민 문제로 연정 붕괴 가능성도 불거지고 있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 난민 문제 합의 여부가 유로화에 변동성 키울 수 있다. 

  한편 6월 19일 독일과 프랑스는 유로존 재정 통합을 위한 공동예산 도입에 대해 그 시기가 2021년으로 작년 형성된 막연한 통합에 대한 기대 이상으로는 작용하지 않을 듯하다. 

  EU 통합의 큰 흐름 속에 지속되는 불협화음은 유로화에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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