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령 부회장 참석해 창립 1주년 축하
세아씨엠(대표 김동규)이 지난 1일 창립 1주년을 맞아 본사인 군산공장과 영업부분이 있는 서울사무소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암씨엠은 지난해 7월 1일 세아제강 판재사업본부에서 분사해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최근 어려운 국내경기와 경영환경으로 인해 모범사원 및 장기근속자 포상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기념식은 임직원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안정적으로 홀로서기를 했다는 자부심과 오랫동안 이어질 튼튼하고 강한 회사를 만들어 보자는 희망으로 가득했다.
특히 모회사 세아제강의 대표이사인 이휘령 부회장이 직접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휘령 부회장은 “돌잡이로 장수를 의미하는 ‘실’을 잡았으면 좋겠다”며 “오랫동안 살아남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창립 1주년을 축하했다.
김동규 대표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미래 경영환경은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가 지속되고 국내외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므로 ‘강한 생존 경쟁력 확보’가 필수”라며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략제품 판매 확대’, ‘1등 원가경쟁력 확보’, ‘긴밀한 소통과 협업체제 구축’, ‘무사고의 생활화’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 이 자리가 향후 10년, 100년을 이어가는 역사의 시발점이 되도록 전 임직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힘차게 비상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