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중국 철강기업에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수출

포스코ICT, 중국 철강기업에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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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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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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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우강징탕강철에 무인 크레인 시스템 수출

포스코ICT(대표 최두환)는 중국 철강기업에 스마트팩토리의 일환인 무인 크레인 시스템을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7월부터 중국 허베이(河北)성 철강기업 서우강징탕강철(首鋼京唐鋼鐵)이 신규 건설하는 제철소의 연주, 열연공장에 무인크레인과 이를 운영하는 시스템을 공급한다.

서우강징탕강철은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물류시스템의 자동화, 무인화를 이운다는 계획이다. 생산, 물류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팩토리로 진화하기 위한 기반을 갖출 예정이다.

포스코ICT는 중국의 경우 생산, 물류 관련 스마트팩토리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ICT는 앞선 지난 2017년 7월에도 서우강징탕강철의 부두창고에 적용되는 무인크레인 시스템을 공급해 안정적인 성능과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서우강징탕강철은 서우두(首都)강철이 허베이성 탕산에 설립한 철강기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연간 970만톤 규모의 자동차용 강판, 강관, 표면처리강판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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