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WTI(서부 텍사스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2.95달러 하락한 배럴당 68.06에, Brent(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3.49달러 하락한 배럴당 71.84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Dubai(두바이유)는 배럴당 1.30달러 상승한 배럴당 72.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는 16일 국제유가는 대이란 제재 예외 검토 가능성,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러시아의 증산 및 미국 전략비축유 방출 검토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고 리비아 공급차질 우려, 노르웨이 석유노조 파업 확대, 미 달러화 약세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