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7.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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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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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반발매수세에 반등
*알루미늄, on warrant 재고 1M 톤 돌파

  비철 금속들은 달러화 속에 전반전인 약세를 보이며 거래되었다. 알루미늄은 3개월래 저점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는 듯 보였으나 $2,075선 저항에 부딪히며 제자리 걸음을 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아연은 전일 가파른 하락세에 따른 반발매수세에 약 1.6% 상승하며 비철금속 중 유일하게 강세장을 펼쳤다. 

  알루미늄은 7월 date 만기도래를 앞두고 숏 스퀴즈로 인해 타 비철 금속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좁은 박스권을 유지하며 약세장에서 선방하는 모습이었다. 전일 7월 date에서 8월 date로 롤오버하는 비용은 $68까지 치솟은 뒤 금일 $53까지 완화되었다. 롤오버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알루미늄 가격 약세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의 매도 포지션은 롭오버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청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알루미늄 가격을 지지했다. 

  LME 재고 변동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알루미늄 실물 인도를 통해 매도 포지션을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일 알루미늄 on warrant 는 28,350톤 증가해 1,004,925톤을 기록하며 4월 이후 처음으로 1M톤을 상회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아직 미국이 Rusal社 제재 수위 완화에 대한 경계심에 매수세는 단기간 동안 나타났으며 결국 반락했다.  기술적으로 하향추세선이 위치한 $2,075선에서 강한 저항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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