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7.19 08:41
  • 댓글 0
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acro>

  유럽연합(EU)이 23개 철강재 품목들에 대한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시행키로 하면서 미국의 철강 수입제한 조치로 인해 철강제품이 EU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대응조치를 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무역전쟁의 골이 깊어져 가고 투자심리는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철금속>

  Copper: 3M $6,158.50에서 시작한 Copper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무역전쟁이 실물경제에의 타격으로 연결될 우려가 팽배해지며 미 달러화의 강세에 밀려 하락세를 보였다. Copper는 장중 전일 대비 1% 이상 하락한 3M $6,080에 저점을 기록한 이후 환매물량의 출현으로 $6,100레벨 안착에 성공하면서 전일 대비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투자심리가 완전히 돌아서기에는 여전히 부담이 있는데다 무역전쟁의 갈등이 더욱 깊어질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 $6,000레벨 테스트 시도가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3M $2,034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무역전쟁 우려 및 달러화의 강세 그리고 LME 재고의 큰 폭 증가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약 0.5% 하락한 3M $2,022에 장중 저점을 기록하는 등 시종 약세 움직임 끝에 전일 대비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향후 $2,000레벨 테스트 시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227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장 초반 $1,226~$1,229 사이의 좁은 구간을 횡보하며 변동성을 자제했다. 이후, 달러화의 강세가 시장을 압박하면서 약세 전환되며 전일 대비 약 0.5% 하락한 온스당 $1,220레벨에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금의 경우, 투자자들의 이탈과 함께 안전자산으로써의 매력이 감소하면서 거래량과 변동성이 함께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금의 단기 지지선은 온스당 $1,200 부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