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정우 회장ㆍ장인화 사장 체제로

포스코, 최정우 회장ㆍ장인화 사장 체제로

  • 철강
  • 승인 2018.08.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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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기자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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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부문장 장인화 사장
철강부문장 장인화 사장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철강부문을 통합해 장인화 사장 체제로 재편됐다.

포스코는 소폭의 조직개편을 통해 철강 1ㆍ2부문을 통합했고 장인화 사장이 통합 부문장을 맡게 됐다. 종전 철강 1부문장 및 인재창조원장을 맡고 있던 오인환 사장은 인재창조원장만을 담당하게 된다. 기존 대표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또 홍보실과 대외협력실을 통합해 커뮤니케이션실로 개편했다. 홍보와 대관 업무를 담당하는 홍보실과 대외협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최 회장의 소신이 반영된 조직개편으로 풀이된다. 많은 기업들이 홍보와 대관을 하나로 운영하고 있다.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 커뮤니케이션과 인사, 노무 등을 맡는 경영지원센터는 경영지원본부로 재편됐고 종전대로 한성희 부사장이 본부장을 맡았다.

이 같은 소폭의 조직개편은 최정우 회장이 취임과 함께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우선적으로 개편할 부분에 대해서만 일부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취임 100일되는 시점에서 개혁과제 발표와 함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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