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친환경 선박분야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진행

인하대, 친환경 선박분야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진행

  • 철강
  • 승인 2018.08.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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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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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학교는 조선해양공학과 미래유망 기술을 융합해 석‧박사급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분야 R&D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올해 6월부터 2022년까지 4년 간 진행한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인하대를 포함해 서울대, 부산대, 경상대, 목포대가 참여하며 석‧박사급 전문 인력 100명 이상 배출을 목표로 한다. 

 

  인하대는 이경호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사업단장을, 같은 학과 이장현, 김유일 교수가 추진위원을 맡는다. 먼저 ICT 융합, 엔지니어링 기술과 청정 연료, 친환경 기술 분야 대학원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또 기업이 원하는 교육 과정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기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ICT 융합, 엔지니어링 교과목과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형 연구 교육(PBL)을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에게는 조선해양산업체와의 공동 워크숍 참여 기회와 취업 지원, 인턴, 해외 학회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장학금과 연구비도 지원된다. 

  이경호 친환경‧스마트 선박 R&D 전문 인력 양성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마트 선박뿐만 아니라 스마트 조선소 설계‧엔지니어링 분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문 지식을 충실히 제공할 수 있도록 교과 과정을 구성해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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