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Lead)價, 보합세 2,100달러대 수성…시장 기대 못 미쳐 

연(Lead)價, 보합세 2,100달러대 수성…시장 기대 못 미쳐 

  • 비철금속
  • 승인 2018.08.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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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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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전 LME 연 가격은 미중 무역전쟁에 대부분 비철금속이 크게 하락하는 것에 동조하며 톤당 2,100달러대까지 내려가는 모습이었다. 

  2주전에는 수급 흐름은 긍정적이란 의견에도 무역전쟁 이슈에 큰 영향을 받으며 톤당 2,000달러대까지 밀렸다. 

  지난주 상당수 비철금속 가격이 반등하는 것에 동조해 톤당 2,100달러대에 복귀했지만 추가 상승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이번 주 상당수 비철금속이 보합 양상을 보인 것과 유사한 모습이었으며 톤당 2,100달러대서 소폭 등락을 반복했다. 

  얼마 전만 해도 타 비철금속에 비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터라 최근 하락에 시장이 크게 실망하는 양상이다. 

  2018년 7월 평균 가격이 톤당 2,300달러대를 지키지 못한데다가 최근 흐름도 그리 좋지 않아 3분기에도 가격이 시장 기대치를 만족시키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LME 연 가격이 2017년 하반기부터 강세를 보인 만큼 조정 기간에서 벗어나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배터리 재고가 추가적으로 감소할 경우 장기적 가격 강보합세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ME 연 재고가 감소했으며 2일 기준 12만6,950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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