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금보 특약) 中 철강 상반기 순이익 전년比 151%↑

(야금보 특약) 中 철강 상반기 순이익 전년比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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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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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기자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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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측 개혁에 제품 가격 상승 원인

중국 철강 업계가 환경 보전을 위한 공급 측 개혁에 힘입어 상반기 놀랄 만한 실적을 보였다.

중국강철공업협회(CISA)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철강기업 380개사는 지난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1,392억7,000만위안(한화 약 22조8,68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380개사 중 하나인 중국 안양강철 측은 “우리 회사의 경우,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3,562% 급증한 10억2,000만위안(한화 약 1,67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며 “녹색 성장을 위한 당국의 공급 측 개혁으로 많은 철강사들이 문을 닫은 후 제품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 순이익 급증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푸른 하늘 수호전(중국 생태환경부가 작성한 산업계 대기 오염 물질 저감 행동 계획)’ 등을 펼치며 환경 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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