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2020년 도쿄올림픽 이후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잡기에 가일층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일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최근 마련한 환경지침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운영 계획 제2편’에서 올림픽의 최대 목표인 ‘탈(脫)탄소 사회의 실현’을 주창하며 전기로 강재의 활용을 강조했다.
공공 지침에서 지구 환경 보전,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전기로 강재 활용을 권장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업계에서는 도쿄올림픽 이후 장애우 관련 시설 등 공공 시설 건설에 전기로 강재가 더 많이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