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유압드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수산유압드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철강
  • 승인 2018.09.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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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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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심미적 우수성·상품성 및 기능성 등 인정

  수산중공업(대표 김병현) 신형 유압드릴 STD시리즈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대 디자인 공모전(미국 IDEA, 독일 IF&Red Dot) 중 하나인 2018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매년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 디자이너들과 대기업 디자인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분야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제품 컨셉 부문에서는 전 세계 55개국의 총 5,700여개 제품이 경쟁에 참여했으며, 출품작 가운데 단 5% 만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로써 수산중공업은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2017 굿디자인’과 ‘제6회 it-Award 디자인’ 수상에 이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혁신성, 심미적 우수성, 상품성 및 기능성 등을 두루 인정받게 됐다.

  한편, 1984년 설립된 수산중공업은 1980년대 후반 외국산 장비에 의존했던 건설기계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유압브레이커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으며, 국내 최초의 명성을 넘어 전 세계 누적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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