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10.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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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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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시장참가자들은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과 경제지표를 주시했다. 금일 미 국채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고, 특히 국채 10년만기물 금리는 추가 급등하면서 3.2%선도 돌파하는 등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지표 호조와 무역분쟁 우려 경감 등의 요인 역시 복합적인 요소로 작용했지만, 금리 급등세로 인해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비철금속>

  Copper: 3M $6,307에서 출발한 Copper는 장 초반 주로 $6,300레벨을 횡보하며 중국의 수요증가 기대감이 하방경직성을 강화시켰다. Copper는 상승세를 추가하며 3M $6,393.50에 금일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미 국채금리의 상승 변수로 인해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반전을 시현했다. Copper의 단기 저항선은 3M $6,470 부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3M $2,235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Norsk Hydro 관련 공급이슈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약 1% 가량 상승한 3M $2,267에 장중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물량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해 하락 반전했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201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1,200레벨 안착을 기반으로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이후,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가 미 달러화를 압박하자 추가 상승세를 보였다. 금은 120일 이동평균선을 기반으로 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전일 대비 0.65% 상승한 온스당 $1,210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시현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들면서 재차 매도세가 우위를 보이며 전일 대비 보합권 움직임을 나타냈다. 당분간 $1,200레벨을 기반으로 낙폭은 자제할 것으로 보이나, 금의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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