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친환경 강재 구조물 사업화한다
포스코, 친환경 강재 구조물 사업화한다
  • 김도연 기자
  • 승인 2018.10.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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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방울 닮은 친환경 태양광 조형물 ‘솔라파인’ 선보여
WP 강재와 스마트 IoT 기술 접목, 다양한 기능ㆍ편의 제공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대상으로 WP 강재 판매 증대를 위한 디자인솔루션 개발과 친환경 강재 구조물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는 11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태양의 놀이터’ 잔디마당에서 솔방울을 닮은 친환경 태양광 구조물 ‘솔라파인(Solar Pine)’을 선보였다. 이번에 포스코가 준공한 ‘솔라파인’은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태양광 디자인 조형물로 솔방울의 형상을 닮아 이름 붙여졌다.

솔라파인은 포스코 월드프리미엄(WP) 강재와 스마트 IoT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태양광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능ㆍ편의를 제공한다.

포스코가 선보인 ‘솔라파인’의 경관조명은 마포구의 대기질 데이터와 연동돼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조명 색상이 바뀐다.
포스코가 선보인 ‘솔라파인’의 경관조명은 마포구의 대기질 데이터와 연동돼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조명 색상이 바뀐다.

‘솔라파인’은 기존의 태양광 구조물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포스코 월드프리미엄 (이하 WP)강재를 적용했고 포스코에서 외관 디자인, 소재 적용 및 가공 등 전반적인 제작과정에 디자인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포스코는 이화여대 건축학과 국형걸 교수와 손잡고 제작성과 기능성을 향상시켰고 포스코 A&C에서는 친환경 특화기술을 바탕으로 설계 단계부터 시공까지 전분야에 참여했다.

‘솔라파인’의 지붕부분은 ‘파라메트릭(Parametric)’이라 불리는 수학적 알고리즘 기반의 디지털 건축기법을 활용해 디자인됐으며, 직경 5.5m의 상부 원형구조에 총 1kW 규모의 태양광 모듈 48개가 설치됐다. 주간에는 상부 태양광 지붕에 의해 기하학적 그림자 패턴이 연출되는 동시에 태양광 발전으로 전력을 축적해 주간과 야간에 모바일 기기 충전, 동절기 온열 벤치, 공공 와이파이,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 마포구의 대기질 데이터와 연동해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경관조명은 ‘태양의 놀이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라파인’은 기존 태양광 조형물들보다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화 가공과 무용접 체결 방식을 채택했으며 제품의 9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 후 현장에 이송해 시공함으로써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번에 ‘솔라파인’ 설치는 포스코의 WP 강재와 이용기술을 결합한 디자인 수요기회 발굴활동이 서울시가 2017년에 선포한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태양의 놀이터’ 1단계 조성 계획과 부합해 성사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연간 10만 명이 찾아오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체험 및 교육시설이다. 센터내 ‘태양의 놀이터’는 놀이와 휴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야외 잔디마당에 2020년 개장 목표로 단계적으로 조성중에 있으며 11일 1단계 조성이 끝나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한편 포스코와 포스코A&C는 이번에 개발한 ‘솔라파인’을 인도네시아 KMK 스마트 공장 및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단지 상품으로 적용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타 지자체 및 대규모 공원, 아파트 단지 등에 적극 홍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대상으로 WP 강재 판매 증대를 위한 디자인솔루션 개발과 친환경 강재 구조물 사업화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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