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의 반등으로 비철금속도 지지 
*그 동안의 비철금속 하락세 속에서 기술적 매수세 촉발로 반등

  금일 비철금속은 혼조세를 보였으나, 납을 제외하고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알루미늄은 6 연속일간의 하락세를 깨고 반등했다. 이러한 비철금속의 반등은 주식시장의 회복과 저점 매수세가 촉발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 동안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하던 글로벌 증시가 금일 유럽 시장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회복세가 보이면서 비철금속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 동안의 비철금속 하락세 속에서 펀드들이 설정해 놓은 트리거 레벨에 도달함에 따라서 기술적인 매수세가 발생한 것이 비철금속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알루미늄의 경우에는 금일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깨고 소폭 반등하다. 알루미늄은 지난 10월 4일 알루미나 부족에 대한 소식에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가 촉발되면서 3개월반래 고점인 톤당 $2267에 도달했으나, 이후 중단된 알루미나 오퍼레이션이 재가동 된다는 등의 알루미나 공급에 대한 소식이 나오면서 우려가 해소되면서 계속적으로 하락했고, 결국 고점에서 부터 11% 이상이 하락하면서 전일 톤당 $2017.5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금일 기술적 지지선에 도달함에 따라 매수세가 나오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