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김간언 기자
  • 승인 2018.10.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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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조심스러운 낙관
*모두에게 힘들었던 지난 여름

  지난 주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전 세계 비철금속 시장 최대 행사 중 하나인 LME Week가 있었다. 이번 LME Week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조심스러운 낙관"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미중 무역 분쟁과 중국에 대한 우려 등 다양한 내.외부 요인들이 산재해 있는 현 시장 상황은 작년 만큼의 낙관론은 없지만 그렇다고 비관론도 없는 오히려 조금은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들이 많았다.

  한국 비철시장은 지난 여름 유난히 조용한 모습이었는데, 이는 일부 남미 스멜터들을 제외하면 LME 거래를 기준으로 볼 때 굉장히 조용한 흐름이었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었다. LME Category 1의 구리 딜러에 의하면 미중 무역분쟁은 실제로 4월부터 중국 원자재 시장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고 이것이 부진한 여름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앞으로의 비철시장을 예측함에 있어서는 미중 무역분쟁의 부담보다는 가격의 하방 경직성을 견고히 해줄 요인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전히 진행 중인 환경 규제와 이로 인한 낮은 재고 수준과 생산, 그리고 꾸준한 수요가 2019년의 비철시장을 어느 정도 낙관하게 하는 근본적 요인이 될 것이다. LME 서베이 결과 2019년 상승 여력이 가장 큰 금속으로는 니켈이 꼽혔고 전기동, 알루미늄, 그리고 아연이 그 뒤를 이었다. 니켈은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큰 상승 여력을 가진 금속으로 뽑혔다. 

  다만 CRU를 포함한 많은 기관 세미나에서 미중 무역분쟁을 필두로 한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주제로 많이 다룬 만큼 앞서 언급한 수급 측면의 이슈와 함께 외부 요인에 대한 가격 반응을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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