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패닉 진정과 결제수요… 1,120원대 등락 전망[삼성선물]

(환율)패닉 진정과 결제수요… 1,120원대 등락 전망[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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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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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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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패닉 상황에서 벗어났다는 인식에 역내외 롱스탑이 집중되며 환율이 빠르게 되돌림한 가운데 밤사이 미 기업 실적 호조 등과 신흥 통화 강세에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된다.

  다만 최근 급등 후 되돌림도 가파르게 진행 중에 있고 하단에서의 결제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보여 하락 속도 잦아들 듯하다.

  금일 홍콩 금융시장 휴장이며 증시 외국인과 수급 여건 주목하며 1,12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 패닉 진정과 결제수요

  밤사이 발표된 미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8월 중국이 3개월 연속 미 국채 보유량을 줄이며 2017년 6월 이후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중국 미국채 보유량은 1조1,654억 달러로 7월에 비해 $59억 감소했는데 이는 미국의 통상 압박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라기 보다는 위안화 약세 압력을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언론에 따르면 므누신 재무장관이 인터뷰를 통해 중국 당국자들이 위안화 약세가 중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한 한편 일본도 미국채 보유를 $60억 가량 줄여 1조299억 달러로 2011년 10월 이후 최저치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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