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5년까지 프랑스에 수소전기차 5000대 수출할 것”

현대차, “2025년까지 프랑스에 수소전기차 5000대 수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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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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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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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회사와 MOU 체결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에너지 회사들과 협력하고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프랑스 더 웨스틴 파리 방돔 호텔에서 프랑스 세계적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Air Liquide), 다국적 에너지기업 엔지(Engie)와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프랑스 내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또 현대차는 2025년까지 프랑스에 승용 및 상용수소전기차 5,000대를 수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어리퀴드는 한국 수소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으며 한국에 연말쯤 설립 예정인 특수목적법인(SPC)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차 제조, 수소 생산 및 충전소 구축, 에너지 생산과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각각 세계적 기업으로 인정받는 3사가 글로벌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기 위한 혁신적인 실험에 함께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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